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일루 예뻐하는 꽃잔을 소개해드릴께요.

박소연도자기는 스님들도 많이 사용하시고,

사찰음식을 하는 선생님들께서도 가장 으뜸으로 알아주시는데요.

사찰 음식을 하시는 선재 스님께서도

방송이나 혹은 전시회때에는 늘 박소연도자기와 함께 해주십니다.

7년전쯤에

차문화 전시회"라고 코엑스에서 처음 전시를 했었을때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쟁이였던 꽃잔입니다.

다기잔은 손잡이가 없고 정갈한 작품들만 사용했을때이니

손잡이가 달린 다기잔,거기에 새초롬한 꽃까지 피어있어서 많이들 좋아해주셨어요.

그때 정말 하루만에 저희 그릇들이 모두 품절되었던 행복했던 기억이 있네요.

꽃잔의 용도는 아주 무궁무진해요,

다기잔으로도 쓰시면서

여러가지 꽃색상과 또 같으면서 모두 틀린 아이들을 보시면서

아무래도 행복한 대화가 오가게 되겠지요.

상차림에서는 간장종지로도 혹은 고추장종지.

그리고 짱아찌들을 소담하게 담아내도 좋아요.

저는 소주잔으로도 사용하고 있구요 >.<

먹기 싫은 비타민도 여기에 담아서 먹으니 기분이 훨씬 좋더라구요.

또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담아내도 이쁘구요.

하핫:)

이 잔들을 보시면서, 요 아이를 어디에 쓸꼬~

하시는 고객님을 생각하면서 오늘 후기를 적었습니다.